여행준비 53

항공비 정산

★ 동남아(4/7~5/23) www.airaisa.com OK 한국(인천)->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112,218원 OK 말레이(콸라룸푸르) -> 태국(치앙마이) 95,669원 OK 캄보디아(프놈펜)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67,060원 ★ 인도/네팔(5/23~6/20) www.airaisa.com OK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 인도(델리) 110,182원 ★ 중동/유럽(6/21~10/4) OK 인도(델리) -> 아랍에미리트(두바이) www.jetairways.com 248,240원 OK 아랍에미리트(두바이) -> 이집트(알렉산드리아) www.flydubai.com 162,100원 OK 이집트(후루가다) -> 이집트(다합_샴엘쉐이크) www.egyptair.com 66,900원 OK 이스라엘(텔..

발칸지역 - 지구 속 보석을 발견하다 (일정 및 숙박, 교통정보)

로마에서의 '그 일' 이 후, 우리의 세계일주 루트를 선회하여 갑자기 떠나게 된 발칸지역. 로마에서 본인이 몇년간 깨알같이 아끼던 배낭을 잃어버리고, 침대에 모로 누워 잠든 Jay의 모습을 보며 난 오히려 그날 밤 잠들 수 없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 남자가 일어나 동쪽으로 가자고 얘기했을 때 난 결코 싫다고 말할 수 없었다. 파리에서 재워주겠다는 프랑스인 친구가 있었고, 스페인의 토마티나 축제까지 포기하면서도 .. 우리는 이 변화를 감행했다. 그리고 24박 25일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일정으로, 발칸 지역을 탐험했다. 결과는 완벽한 '전화위복' 이었다. 크로아티아 말고는 한국인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였던 그 곳. 깜짝 놀란 눈으로 우리를 너무나 신기하게 말똥말똥 쳐다보던 꼬마아이들, 생전 처음 본 ..

여행준비 2011.09.14

[공정여행] 'Let's give the children something real - EDUCATION'

'Let's give the children something real - EDUCATION' 전 세계 최빈곤국가 중 한곳으로 분류되어 있는 나라. 일인당 GDP 가 이제야 1000$ 이 조금 넘는 나라.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여러곳에 둘러싸여 식민 통치를 받았으며, 사회주의 체제로의 전환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경제적 고립을 당할 수 밖에 없었던 나라. 이 모든 것이 라오스라는 국가를 말해주고 있는 정보들이다. 최빈곤국가들이 겪을 수 밖에 없는 당연한, 하지만 안타까운 현실 중 하나인 교육 문제는 여전히 라오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라오스의 의무교육이 6~10세로 정해져 있지만, 많은 수의 아이들이 가난과 집안일들로 인해 여전히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통합으로 6년 과정이지만 ..

베낭멘 남자 캐리어 끄는 여자 - 여행을 시작하다

세계일주라는 단어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와서 하나의 꿈이 된 것은 2005년 무렵이었다. 그때 나는 제대 후 호주로 일년동안의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고 있었고 어학연수가 아닌 돈을 번 뒤, 그 돈이 다 소진될때까지 일년동안 육로여행을 한번 해 볼 요량으로 편도 항공권만 끊은채 호주로 떠났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녹녹치 않았다. 안정된 일자리를 찾기도 힘들었을 뿐더러 현지에서의 생활비를 충당하고 나면 생각하던 만큼(약 3000만원)의 금액을 모으기란 불가능해 보였고, 곧 현실과 타협한 채 한국으로 돌아와야 했다. 그렇게 졸업을 하고, 직장때문에 서울생활을 하면서도 내 마음 한곳에서는 늘 '세계여행' 이라는 단어가 떠나질 않았고 3년만 경력을 쌓고 무작정 떠나려 하는 일명'무대뽀' 정신으로 무장한채 비장한 각..

여행준비 2011.04.11

NEW 7 WONDERS - 세계 7대 불가사의

2007 년 7월7일 스위스의 영화제작자이자 탐험가인 베르나르드 베버가 '신 세계7대 불가사의'를 발표했다. 1999년 부터 약 200여개의 유적지 후보를 접수 받은 상태에서 21개의 최종 후보지를 선정 한 뒤, 전 세계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세지를 이용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선정된 곳들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고대 7대 불가사의가 우리의 무관심 속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베버는 새로운 관심을 환기 시키면서 그 대상도 지중해 부근의 유물이 아닌 전 세계로 하여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 스스로가 결정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발표된 불가사의한 건축물, 유적들을 좀 더 아끼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OLD 7 WONDERS 1.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Pyramid) 2..

이집트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 후루가다, 다합)

이집트는 모든 여행자들이 꼭 한번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이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같은 불가사의 건축물들이 있고 아부심벨과 왕가의계곡 같은 고대 이집트사의 흔적들을 살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에 홍해에서의 다이빙 체험은 누구나 빠져나올수 없게 만드는 '블랙홀' 같은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 이집트를 다녀온 여행자들의 뇌리에는 저렴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물가, 삐끼들 과 박시시(Baksheesh)문화 그리고 살인적인 더위까지 썩 좋지 않은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들도 태반이다. 이집트 여행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 '인샬라' ? ㅋㅋㅋ 사진출처 - REDSEADIVE 1. 물음표의 도시, 카이로 (Cairo) 많은 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카이로를 찾는다. 어렸..

Jay and Joy 공정여행을 꿈꾸다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을 준비하고 있고, 곧 떠나게 될 이원진입니다. 우선 저희 사이트에 관심가져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공정여행에 관한 글을 읽으셨겠지만, 저희도 이번 여행기간 중 아주 일부 만이라도 공정여행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새로운 여행을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물론 어느 누구도 저희에게 기준의 잣대를 들이 대지는 않겠지만, 나름의 판단으로 가능한 한 여행지에 있는 현지인들과 그곳에 있는 단체들과 가까워 지기위해 노력하려 하고 자연을 보호하는 여행을 하기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한가지 더, 여행을 다니면서 저희가 금전적, 물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이 있으면 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하지만 저희도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기에 여러분들에게 물질적인 후원을 ..

공정여행(Fair Travel) 이란 ?

여행이라하면 흔히들 손쉽게 다녀올 수 있는 패키지 여행을 떠 올리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행사에서 모든 일정과 교통편을 마련해 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이 많이 있지만, 패키지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여행이 즐거웠다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마도 아직은 대부분의 패키지 상품이 유명 관광지를 잠깐 둘러보고 여행객들에게 쇼핑을 강요하고 결탁되어 있는 식당, 호텔에서 머물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죠 ? 그렇게 여행을 다녀오면 여행사는 물론 현지 여행지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일 것입니다. 공정여행은 - 현지의 문화를 존중하고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환경오염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 - 로 만들어진 개념 입니다. 20여년 전 ..

여행가기 전에 추천하는 영화들

라틴 - 그라시아스 라틴, 밍 추천 1. 프리다(Frida, 2002) 2. 로맨싱 스톤(Romancing The Stone, 1984) 3. 아트 오브 시크릿(Perder Es Cuestion De Metodo, 2004) 4. 테일러 오브 파나마(The Tailor Of Panama, 2001) 5. 아포칼립토(Apocalypto, 2006) 6. 모터사이클 다이어리(The Motocycle Diaries, 2004) 7.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Like Water For Chocolate, Como Agua Para Chocolate, 1992) 8.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멕시코(Once Upon A Time in Mexico, 2003) 9. 이투마마(And Your Mother Too, Y Tu..

아프리카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

①케냐(나이로비) '차가운 물'이라는 뜻의 나이로비. 원래는 물웅덩이였던 이곳에 기차길이 놓이면서 마을이 되었다. 'out of Afria' 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며. 특히 이 곳의 Great Rift Valley 는 4,830km 에 달하는 대협곡으로 지질학계의 불가사리로 불린다. 마사이마라투어는 차량으로 5시간~5시간30분정도 (경비행기로는 1시간) 떨어진 곳에서 이루어지며 약 4만 마리의 얼룩말과 1300만 마리의 누우떼, 수많은 하마들과 햇볕을 쬐고 있는 악어들을 만날 수 있다. 약 2박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금액은 1인당 360불 정도. ②탄자니아(세렝게티/잔지바르) 나이로비에서 버스를 타고 아루샤로 가자. '끝없는평원'이라는 뜻의 세렝게티는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호구역으로 나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