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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7 WONDERS - 세계 7대 불가사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18. 17:30

2007 년 7월7일 스위스의 영화제작자이자 탐험가인 베르나르드 베버가 '신 세계7대 불가사의'를 발표했다.
1999년 부터 약 200여개의 유적지 후보를 접수 받은 상태에서 21개의 최종 후보지를 선정 한 뒤, 전 세계 인터넷과 휴대전화 메세지를 이용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최종 선정된 곳들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고대 7대 불가사의가 우리의 무관심 속에 사라져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베버는 새로운 관심을 환기 시키면서 그 대상도 지중해 부근의 유물이 아닌 전 세계로 하여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 스스로가 결정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발표된 불가사의한 건축물, 유적들을 좀 더 아끼고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OLD 7 WONDERS

1.
이집트 기자에 있는 쿠푸왕의 피라미드(Pyramid)
2.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Pharos) 등대
3.
메소포타미아 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 정원(Hanging Garden)
4.
에페수스(Ephesus)의 Artemis 신전
5.
올림피아의 제우스(Zeus) 신상(神像)
6.
할리카르나소스(Halicarnassus)의 마우솔러스 영묘(靈廟) - Mausoleum
7.
Rhodes항구의 크로이소스 거상(巨像) - Colossus

NEW 7 WONDERS

1. 콜로세움, 로마

로마의 베스파시아우스 황제에 의해 서기 72년에 착공되어 8년의 공사 끝에 만들어 졌다. 검투사들끼리의 싸움이나 맹수와의 싸움을 시민들에게 보여줌으로써 일체감과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

2. 타지마할, 인도

중세 인도를 다스렸던 샤 자한 황제가 뭄타즈 왕비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만든 궁전. 그녀가 죽은 이듬해인 1632년부터 약 22년에 걸쳐서 공사가 진행 되었고 이를 위해 인부만 20만명 이상 동원 되었다 함.\

3. 마추픽추, 페루

'잃어버린 도시' 또는 '공중도시' 로 불리는 마추픽추는 1911년 탐험가 하이램 빙엄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지는 그 존재를 알 수 없었다. 15세기 잉카제국에 의해 건설 되었으며 하늘에서 볼 때에만 그 존재를 알 수 있기에 '공중도시'라 불린다.

4. 거대예수상, 브라질

브라질이 포르투갈로 부터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31년에 만들었으며, 프랑스에서 조각한 후 브라질에서 그 조각들을 조립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졌다 함.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로에 있는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위치.

5. 치첸이트사, 멕시코

마야어로 '이트사족의 샘물 입구' 란 뜻의 치첸이트사는 5세기경부터 7세기에 마야인들이 살면서 남긴 유적이다. 그 후 마야인들은 감쪽같이 사라졌고 10세기에 톨텍인들이 정착하여 살게 되면서 두 문명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마야인들이 가진 뛰어난 수학, 천문학 지식을 엿볼 수 있다.

6. 페트라, 요르단

아랍계 유목민인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해발 950m 의 산악도시로써 300m 의 바위산 중 하나를 깎아서 만들었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역로 교차지점에서 사막의 대상로를 지배하며 번영을 누렸던 곳.

7. 만리장성, 중국

기원전 4세기에서 서기 7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총 길이 6,700km 의 성벽. 진시황이 중국 흉노족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며 인공위성에서도 보인다는 세계에서 가장 긴 인간 건설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