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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즐거워 - 오다나

Joy_girl 2010. 11. 26. 13:26


트럭 투어란?

세계 각국에서 모인 도전적인 젊은이들이 특수하게 제작된 트럭을 타고 광활한 아프리카 대륙을 탐험하는 배낭여행으로,
아프리카에만 있는 특이한 유형의 여행 프로그램이다.

트럭 투어에는 트럭 투어 회사에 소속된 투어 리더와 운전사, 요리사가 동행한다.

투어 리더는 충분한 교육을 받고 자격을 갖춘 전문 여행 인솔자로서, 여행 출발부터 종료 시점까지 멤버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프로그램을 브리핑하는 등 그룹의 의사 결정을 리드하며 현지에서 사용하게 되는 돈도 관리한다.

그러나 일반 패키지여행의 가이드처럼 여행지에 대한 모든 것을 설명해 주거나, 관리해 주는 건 아니고 함께 여행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으로 봐야 한다.

보통 15~25명 정도가 한 그룹이 되어 출발하는데 멤버들의 나이, 언어, 문화, 성별 등이 각기 다르므로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20대~30대가 가장 많고, 어린이를 동반한 부부나 50대 이상의 여행자도 종종 만날 수 있다.

'아프리카 트래블코'나 '노매드'에서 소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짐바브웨 빅폴 상품을 신청하면 한국인들도
꽤 만날 수 있다.

 

왜 트럭 투어인가?

- 넓은 대륙 아프리카와 제대로 발달되지 않은 대중교통으로 인해 시간소요가 많고 안전의 문제가 발생
- 이런 점을 보완하여 여자 또는 혼자 여행하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한 프로그램
- 이미 수많은 사람들에게 검증된 최고의 여행지만을 찾아가는 것이므로 합리적인 여행을 즐길수 있음
- 세계 각국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영어가 늘게됨
-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배울수 있고, 또한 한국인의 정과 문화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 아프리카의 다양한 모습을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볼수 있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짐바브웨 빅폴 코스만 하더라도 세계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폭포, 나미비아의 붉은 사막,
보츠와나의 동물 사파리, 야생 체험, 원주민들과의 만남 등 다채로운 아프리카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본격 트럭 투어 준비

- 가장 대중적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짐바브웨 빅폴} 21일짜리 프로그램 기준.
- 달러=미국달러.


 1. 트럭 투어 시작 전
모험심과 긍정적인 태도만 있다면 그 어떤 여행보다 멋지고 신나는 경험이 될 것이다!


 2. 트럭 투어 예약

아프리칸웨이 http://www.africanway.co.kr 
(트럭투어 공식 한국 에이전시. 학생 할인이나 홈페이지 할인 등을 통해 10~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음.)

투어스토리 http://www.africatourstory.com (남아프리카공화국 현지에 있고 5~15%할인 해줌.)

아프리카 트래블코 http://www.africatravelco.com/

노매드 http://www.nomadtours.co.za

*케이프타운-빅폴 21일 상품은 인기가 많아 조기마감되므로 최소 20~40일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3. 일반사항

대부분의 아프리카 투어 회사 상품은 텐트에서 자게 되는 캠핑투어.(숙소에서 자는 어코모데이션 투어 상품도 있지만
대개 선호하지 않는다), 텐트는 기본 2인1조로 사용하며 모기그물망이 달려 있고 우천시를 대비한 방수천막도 준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여행에 침낭과 텐트용 매트를 제외한 모든 요리 장비와 캠핑 장비를 제공한다, 위생적인 측면에서 본인의
매트와 침낭을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용 차량은 독일산 메르세데스 벤츠나 득일산MAN을 캠핑에 맞게 개조한 것으로 텐트와 여행객들의 짐을 비롯한 요리 도구,
음식을 충분히 싣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운전사는 차량을 고칠 수 있는 정비 능력을 갖춘 사람으로, 장거리 여행에서 필요한 여분의 부품들을 차에 싣고 다닌다.

투어 멤버는 여행에 있어 모든 면에 직접 참여 해야한다.(자신의 텐트 스스로 설치하고 걷는것은 물론이고 조를 짜서 매일 요리하는 것을 돕거나, 설거지를 하거나, 트럭 청소를 하게 된다.)

4. 현지 지불금=Local Payment

트럭 멤버들의 식사 재료 구입, 공원 입장료, 캠프사이트 입장료 등에 사용된다.

 
5. 사전 미팅

현지에서 대개 출발 하루 전에 약 1시간가량의 사전미팅이 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비자와 사전미팅을 위해
트럭 투어 출발 2~5일전에 현지에 도착하는 것이 좋다. 여행자들에게는 동행할 멤버를 미리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다양한 범위의 여행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보통 사전 미팅 때 텐트 치는 법과 걷는법,
일반적인 생활법 등을 알려주니 반드시 참석하도록.

 

6. 여권&비자

트럭 투어가 끝나는 날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의 유효기간이 남게 되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하는 국가 수만큼
여권의 사증 페이지가 비어 있는지도 확인하자. 또 혹시 모를 분실을 대비해서 여권 앞의 4장을 복사해서 여권과 따로 보관할 것

 

7. 의약&건강

모든 차량엔 기본적인 구급약이 비치되어 있지만 사용한 구급약은 사용한 사람이 채워놓아야 하니 구급약을
직접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약품 : 진통제, 말라리아 약, 안약, 소독약,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붕대, 모기약, 항생제, 밴드, 지사제 등

의약품은 아니지만 화상 방지에 도움되는 립밤, 선크림, 바디로션 등도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다

 
8. 말라리아

말라리아 지역을 갈 경우 스스로 말라리아 예방약을 먹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모기가 많은 아침저녁시간대에는 긴팔 셔츠와 긴바지를 입고 활동하는 것이 좋다. 강력한 효과를 가진 모기퇴치용
제품을 손목과 목, 발목에 잔뜩 뿌려준다. 말라리아 예방약을 구입하려면 아프리카 출발 전 의사와 상담해서 기간에
맞게 약을 처방받아야 한다

 
9. 예방접종

방문할 나라에서 요구하는 예방 접종이 있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

 

10. 보험

참가 전 한국에서 필수적으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래프팅이나 샌딩보드처럼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며 질병 뿐 아니라 소매치기나 기타 대물 파손 보험도
같이 들면 더 좋다. 다른 서류들처럼 여행자 보험증서도 사본을 만들어 별도로 보관하자

 

11. 트럭 투어, 무엇을 가져갈까?

짐가방 : 한 달 정도의 여정을 생각 했을 때 50리터 이상의 배낭을 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튼튼하고 가벼운 트렁크도
본인만 편하다면 무방하다. 트럭에 짐을 싣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 대개의 트럭 투어 회사는 1인당 20킬로그램으로
짐을 제한하므로 조심하자.

옷 : 세탁하고 말리기 쉬운 옷, 뜨거운 날씨에 불편한 나일론이나 화학섬유는 피하고, 일교차가 큰 아프리카이므로
적당한 두께의 옷도 필수(흔히 말하는 트레이닝복은 적당하지 않다, 쐐기풀이 많아서 그것들이 붙지 않는 소재여야 하므로)

물품을 정리하자면, 속옷, 양말, 긴팔 셔츠2개, 반팔 셔츠 3~4개, 긴 바지 2개(또는 긴바지1과 치마1), 반바지1~2개, 샌들(또는 슬리퍼), 가벼운 캐주얼 정장(여성이라면 원피스가 무난), 모자, 수영복, 선글라스(저렴한 것으로), 타월, 시계(저렴한 것으로), 세면도구, 여분의 콘택트렌즈나 안경, 침낭과 매트, 물병, 접이식 칼, 손전등과 여분의 배터리, 바느질 도구, 세탁용 비누 또는 세제, 빨랫줄, 비닐봉지, 카메라, 메모리카드, 망원경, 멀티어댑터, 책, MP3, 수첩, 펜, 여권(과 여권 사본), 황열 카드(와 사본), 여행자 보험증서(와 사본), 항공권(과 사본), 돈, 기타 개인적인 것들!

TIP : 여유가 있다면 모기장, 물없이도 손을 씻을 수 있는 손소독제를 따로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

 

12. 치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 일반적인 상식을 지키면 된다
(고가 액세서리 피할것, 본인 소지품은 항상 본인이 잘 간수하고 챙길 것 등)

 

13. 개인 용돈

아프리카는 생각보다 물가가 싸지 않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생수, 간식, 음료수, 기타 잡비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하루에
10~30달러 정도 생각하면 된다. 옵션으로 지불해야 하는 비용도 따로 계산해 둘 것(약300~700달러)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되지 않았으니 달러를 가지고 오는 것을 권장.

 

14. 팁

좋은 서비스를 받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만 주면된다. 통상적으로 현지 가이드에게는 3~5달러,
보조 가이드에겐 2~3달러 정도 주면 된다

 

15. 일정표의 유동성

 

16. 여행도우미

한 트럭에는 투어리더, 운전사, 요리사 이렇게 3명의 여행도우미가 있다. 대부분 수년간 성공적으로 트럭 투어를 마친
여행도우미들이니 믿고 따라도 된다. 트럭 투어를 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비정상적인 상황은 토론을 거쳐 투어 리더가
내리는 결정에 따른다.

 

17. 오버랜드 트럭 투어 차량

아프리카의 어려나라를 여행할 때.

 18. 야생, 예측불가

 19. 현지에서 사진 찍기

사진을 직기 전에 항상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는 것이 좋다. 현지인들을 존중하자.
종종 사진을 찍는다 애기하면 돈을 요구 할 수도 있는데 1달러 정도 지불하면 된다

 20. 현지법 존중

 21. 카메라

어떤 상황에서도 국경을 비롯한 정부의 빌딩, 경찰, 군인의 사진을 찍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카메라를 압수 당할 수 있다

 22. 배터리 충전

3~4일에 한 번씩 가능하지만 반드시 그런건 아니므로, 충전가능한 배터리를 2쌍 마련하고, 여분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
콘센트 모양이 다르므로 각 나라에 맞는 멀티어댑테도 준비하자

 23. 인터넷

아프리카 주요도시에서만 가능하다. 일주일에 한번또는 두번사용 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안부를 전하는 정도로 사용하는 건 크게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