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ed by Jay 여행을 아주 많이 다니셨던 분이 플리트비체 호수공원을 다녀오고서 '많은 여행지 중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처음이었다' 라고 하신 얘기를 듣고 우리도 많은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이었죠. 하지만 막상 플리트비체를 다녀오고나서 글을 쓰려고 보니 뭔가 특별한 임팩트가 없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곳에서 보낸 9시간동안 계속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고 있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일수도 있죠. 하지만 플리트비체 호수공원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물에 손도 못 담그게 하니까요 ㅎㅎ 우리가 지냈던 숙소 주인아주머니가 공원 앞 기념품 가게에서 일을 해요. 그래서 아침일찍 아주머니가 출근하는 차에 끼어서 공원으로 갔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