쏭크란 축제를 그저 토마티나처럼 물뿌리는 행사로 인식하고 있었더랬죠.
그런데 숙소로 오는 길에 보니, 열심히 기도하던 사람들이 기도가 끝나자마자 벌떡 일어나
그 석상들에게 물을 뿌려대는 거에요 .
"대반전인걸 " ㅋㅋ
하며 생각했는데, 그럼 우리에게도 물을 뿌리는게 좋은 의미겠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러던 어제 어떤 분이 바가지로 물을 뿌리며 "Happy New Year ! " 하더라구요 ! OK , I GOT IT !
아픈 몸을 진통제로 달래고,
옷 두겹입고 우비입고 나갔습니다. 놀겠다는 의지하나로 !!
나도 섹시하게 나시에 반바지입고 , 물 온몸으로 맞아주며 함께 댄스하고 싶었습니다만,... ㅋ
기어나갔어요. 언제 볼 수 있을지 모르는 축제인데 !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그 미칠듯한 축제의 현장을 보고합니다 ^^*!!
<님만해민 거리 (한국의 압구정?ㅋ)>
전.. 남편이 차에 화염병 던지는 줄 알았어요 .. (ㅡ,.ㅡ;;)
물 뿌리다가 급 포즈잡는 눈 큰 꼬마여자아이
지나가다 시장에 들러, 밥도 먹고 구경도하고 ^^
<↓ 올드시티에서 / 밤 사진>
나에게 초고속 물총쏴대던 꼬맹이 (뒤에서 사람들 막 웃고..)
갑자기 등장하신 국적불명의 물안경 아저씨들
위에 올라가서 물 뿌리다가 사람들한테 맹공격 당하는 Jay
딸기 + 망고 빙수 정말 맛있어요.
저희도 지나가는 트럭에 올라타서 같이 물뿌렸어요. 호수, 양동이 다 동원했는데요.
기분 완전히 둥가둥가 ㅋ
< 26초 현장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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