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ed by Jay 이집트 다합이 유명한 것은 '블루홀' 이라고 하는 스쿠버다이빙 포인트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끝없이 빨려들어가는 늪지대 처럼 여행자들을 빠져들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모두들 몇일의 여정으로 들렀다가 몇주 몇달, 길게는 그곳에서 스쿠버 강사를 하며 살게 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정말 여행자들에게는 치명적인 매력이 있는 곳 - 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후루가다와는 180도 다르다는 것. 스쿠버다이빙을 봐서도 그렇지만 주변 경관이나 건물들, 심지어 사람들까지. 후루가다에서 불과 비행기로 한시간 거리에 있을 뿐이지만 공기 자체가 틀린 곳. 어디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려질 것 같은 그런 두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