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 꽃 피는 봄에 만나요 *

Joy_girl 2012. 1. 25. 21:28
안녕하세요. 현재  알콩달콩, 좌충우돌 ^^ 허니문 여행중인 이원진, 조정은입니다.

아시아, 중동,유럽,아프리카를 거쳐 현재 저희는 남미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즈에 와 있고요.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무서운 물가를 지나 도착한 이 곳 볼리비아에서는.


 '로모안심소고기 + 계란반숙프라이 + 샐러드 + 감자튀김세트'를 단돈 10볼(우리돈 약 1800원)에 맛 볼수있어

오랜만에  큰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참, 이 곳 라파즈에는 파마 거리가 있는데요. 아마 라파즈의  '머스트 액티비티´ 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

덕분에 Jay는 어제 라파즈에 도착하자마자 미용실로 가 '아줌마뽀글파마'를 단돈 30볼에 하였습니다.

 정말..... 웃기고, 귀여워요. 본인은 싫다고 비니모자 눌러쓰고 다니는데 어쩔 수 있나요. 이미 한 것을.... ㅎㅎㅎ


그런데 문제는 칠레의 `산 페드로 아타까마 사막`에서 저희 노트북이 장렬하게 전사를 하였다는 사실 입니다.

그래서 아마도 당분간은 .. 볼리비아, 페루, 콜롬비아,에콰도르 (다소 위험지역인)에서는 업데이트가 불가능할 듯 합니다.

4월 경 , 북아메리카 지역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그동안 행복하시고요, 저희는 멋진여행기록으로 다시 찾아뵈올께요.

여행 중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감동해주는  Jay의 멋진 사진들과 함께...좋은 여행기록으로 컵백하겠습니다.

꽃피는 봄에 뵈요 ! 

 사랑합니다 ! 


(지금도 한글타자기가 없는 곳에서 글을 적느라, 네이버 한글입력기로 한줄 한줄 써서 옮기고 있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남자, 그 여자>  (4) 2012.07.13
* 여름장마에 마음 시원한 나날되세요 *  (3) 2012.07.11
그남자 (photo by Joy )  (5) 2011.04.21
여자라는 아킬레스건  (14) 2011.04.14
my destiny  (0) 2010.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