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E

Western Balkan (2011.8.8~9.1 24박25일) 여행정보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7. 05:57

루트 : 크로아티아-보스니아-세르비아-코소보-마케도니아-알바니아-몬테네그로(7개국)

*구유고슬라비아 연방 7개국 중 유일하게 슬로베니아만 다녀오지 못했으며 코소보는 아직 UN에정식으로 승인받지 못한 독립국가.

*발칸국가들에 대해 여행하기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전혀 그렇지 않음. 발달되지는 않았으나 교통편도 불편함 없이 잘 되어 있고, 국가간 이동하면서 이미그레이션 때문에 문제된 적도 한번도 없음. 다녀온 국가들 모두 비자면제.

 

크로아티아(두브로브니크-플리트비체)

1. 환율 : 1EUR=7KN(쿠나) / 1KN=205WON

 

2. 교통

-IN : 로마~두브로브니크 구간 편도 항공이용.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올드타운 및 메인버스정류장까지 5EUR(35KN). 30분 소요.

-INLAND : 두브로브니크~플리트비체 구간 야간버스이용 205KN. 10시간소요. 중간중간 원하는 장소에 내려주니 위치를 잘 확인하고 버스기사에게 얘기할 것.

-OUT : 플리트비체~비하치(보스니아) 구간 히치하이킹. 30분 소요.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히치하이킹을 시도 했으나 그리 어렵지 않게 구했음. 국경이 그리 멀지 않고 오가는 차들이 많아 히치하이킹 가능할 듯.

 

3. 숙소

-두브로브니크 : BONINOVO 지역 민박집. 260KN/트윈. 근처 LIVING ROOM CAFE에서 WIFI 가능하며 커피 맛있음. 7,8월 성수기에는 두브로브니크 전지역에 방이 차기 때문에 방구하기가 매우 어려움. 사전예약필수. 그리고 크로아티아 정부에서 숙박 최저금액을 지정해 놓기 때문에 싼 곳을 찾는다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혹시 방을 구하지 못 했을 경우 올드타운을 좀 벗어난 지역으로 가서 발품을 팔아보는 수밖에

-플리트비체 : M&N ZAFRAN. 260KN/더블. 깨끗하며 WIFI 및 취사 가능. 최근 플리트비체를 방문하는 한국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서 유랑에도 정보가 있을 것임. 아줌마가 출근할 때 공원까지 공짜로 태워다 주기도 하니 잘 얘기해 볼 것. 혹은 셔틀버스가 다니는 것을 봤는데 시간이나 금액은 확인하지 못했음.

 

4. 여행정보

-두브로브니크

성곽 오픈은 8~19. 입장료 70KN 이나 학생할인(30KN) 가능. 발권 후 1회만 입장가능하며 단체관광객 및 햇볕을 피하려면 8시부터 올라가서 둘러 볼 것 추천. 1~2시간 소요.

 

케이블카는 왕복 80KN. 두브로브니크 시내를 조망하기 좋으며 해질무렵 올라가 보는 것도 좋을 듯. 두브로브니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은 공항에서 올드타운으로 오는 길에 있으며 렌터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시고 걸어서는 아마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 됨. 중간중간 조망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고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을 듯.

 

시내버스는 한번 이용시 12KN(1시간이내 무제한 이용)이나, 하루 DAYPASS(30KN) 끊어서 여기저기 둘러볼 것 추천. CAVTAT 가는 버스는 DAYPASS 사용불가. 17KN 별도 구매.

 

두브로브니크 여름축제 (2011.7.10~8.25). 축제기간에는 곳곳에서 공연도 많이 하고 밤늦게까지 불야성을 이룸. 우리는 당일 티켓을 구할 수 있어 Rector’s Palace Atrium 에서 하는 Pepe Romero 씨의 공연을 볼 수 있었는데 너무 좋았었음. 기간에 방문하시면 꼭 공연 볼 것을 추천. 금액은 스탠딩 75KN. 좌석은 200~300KN 정도 하는 듯.

 

물가가 비싸서 음식은 샌드위치 종류로 만들어 먹었으며 골목골목에 BAR 및 와인샾 많이 있음. D.VINO 가 트립어드바이저 상위권이어서 와인 마시러 갔으나 가격대비(병당 3~4만원 수준)로는 그닥 … TASTING 코스는 괜찮은 듯.

 

-플리트비체

플리트비체 호수공원은 워낙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아침 일찍 갈 것. 입장료 110KN 이나 학생할인 가능(80KN. 2DAY티켓은 110KN). 우리는 1 GATE 에서 시작해서 C코스로 돌았으며 소요시간은 유동적. 9시에 들어가서 18시에 나왔음. 간식, 물 챙겨갈 것. 근처 마을들에 조그마한 마트있음.

 

보스니아(비하치-사라예보)

1. 환율 : 1EUR=2KM(마르크) / 1KM=WON

 

2. 교통

-IN : 플리트비체~비하치 까지 히치하이킹으로 이동. 이미그레이션 특이사항 없이 바로 통과. 30분 소요.

-INLAND : 비하치~사라예보 구간 야간버스이동. 41KM. 6시간 소요. 새벽 5시에 도착했으나 다들 위험하다고 터미널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말려 해 뜰 때까지 터미널에서 기다렸음.

-OUT : 사라예보~베오그라드(세르비아) 구간 기차이동. 33KM. 9시간 소요. 기차가 작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동했음.

 

3. 숙소

-비하치 : 바로이동

-사라예보 : MD APARTMENT. 40KM/더블. 언덕위에 있어 오르내리기 힘들지만 깨끗하며 주방시설 되어 있음. WIFI 이용가능.

 

4. 여행정보

-비하치

낮에는 거리에 사람이 없다가 밤이 되면 곳곳에 있는 클럽과 바에 사람들이 미친듯이 몰리는 곳. 클럽이나 파티를 좋아한다면 하루 머물만 하지만 아마도 동양인은 거의 외계인 수준으로 볼 듯.

강 주위로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거나 휴식하기는 괜찮음. 다리근처 Pavillion Restaurant 에서 WIFI 가능.

 

-사라예보

사라예보 교민1호 이신 김성룡선생님을 만나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음. 보스니아 명예영사로도 활약하고 계신다고 하니 혹시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 드려도 될 듯. soungryong@naver.com

 

대부분 당일로만 다녀가는데 하루 정도 머물면서 여유 있게 둘러봐도 좋을 곳. 사라예보에서 모스타르까지 당일투어도 가능.

 

ZELJO 라는 CEVAPI 식당. 체바피 5 3KM 이며 요거트 & 치즈크림 1KM . 추천.

 

세르비아(베오그라드)

1. 환율 : 1EUR=100DE(디나르) / 1DE=WON

 

2. 교통

-IN : 사라예보~베오그라드(세르비아) 구간 기차이동. 33KM. 9시간 소요. 기차가 작지만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편하게 이동했음.

-OUT : 베오그라드~프리슈티나(코소보) 구간 야간버스. 1445DE. 6시간30분 소요. 새벽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바로 숙소로 갔으나 방이 없어서 10시까지 기다렸음.

 

3. 숙소

-베오그라드 : 카우치서핑 이용해 정보가 없음.

 

4. 여행정보

-베오그라드
포트리스 주변으로 관광지들이 모여있어서 걸어다닐수 있음. 버스비 150DE.

BELGRADE BEER FEASTIVAL (2011.8.17~21) 공연도 함께 이루어짐.

 

PIZZA BOAT. 초강추!!! 컨벤션센터 뒤쪽 사바강변에 위치한 보트. EFES 파라솔이 쳐져 있음. 이제까지 먹어본 어떤 피자보다 맛있었음. 피자 450DE~ 다크비어 160DE. 해질무렵 가면 멋진 일몰과 야경을 볼 수 있음.

 

코소보(프리슈티나-프리즐렌)

1. 환율 : EUR사용 (ATM 인출가능)

 

2. 교통

-IN : 베오그라드~프리슈티나 구간 야간버스. 1445DE. 6시간30분 소요. 새벽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바로 숙소로 갔으나 방이 없어서 10시까지 기다렸음.

-INLAND : 프리슈티나~프리즐렌 구간 4EUR. 2시간30분 소요. 버스 자주 있음.

-OUT : 프리즐렌~스코페(마케도니아) 구간 9EUR. 3시간30분 소요. 하루 2편만 운행(530 / 9).

 

3. 숙소

-프리슈티나 : Velania. 25EUR/더블(공용 샤워장, 화장실). 프리슈티나에서 유일한 게스트하우스라고 함.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NGO 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숙박하고 있음. 주방 및 WIFI 이용 가능. 세탁기 사용 5EUR 별도.

-프리즐렌 : Andi Motel. 20EUR/더블(공용 샤워장, 화장실). 광장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름은 기억 안 나지만 근처 깨끗해 보이는 호텔은 30EUR 에 해준다고 했음.

 

4. 여행정보

-프리슈티나

수도이지만 정말 볼거리 없고 할 것 없는 곳. 굳이 들리지 않아도 될 듯.

 

Pishat, 프리슈티나에서 트립어드바이져 1위 식당. 예산 1인당 10EUR 정도이며 서비스 괜찮음.

O’Brien Irish Pub, Sherperd Pied & Burger 추천. 코소보에서는 마키아또를 마셔보라 함~

 

-프리즐렌

숙소 및 음식점은 대부분 광장근처에 위치. 도착할때는 광장근처에 내려달라고 요청하고 출발할때는 버스정류장으로 가야함.

 

해질녘 성벽에서 내려다보는 뷰 좋음.

 

Alhambra Restaurant, Cebapi 식당. 가격은 고기갯수로 결정.

 

마케도니아(스코페-오흐리드)

1. 환율 : 1EUR=60DE(디나르) / 1DE=WON

 

2. 교통

-IN : 프리즐렌~스코페 구간 9EUR. 3시간30분 소요. 하루 2편만 운행(530 / 9). 프리슈티나에서 스코페 가는 버스는 자주 있음.

-INLAND : 스코페~오흐리드. 450DE. 3시간 소요. 하루 3(530 / 1445 / 16). 스코페 호스텔에서 오흐리드까지 택시 Arrange 해 줌. 11EUR. 개인적으로 택시 알아봤으나 한대 4000DE가 적정금액이라 함. 그냥 버스타고 가시길.

-OUT : 오흐리드~티라나(알바니아) 구간. 우선 오흐리드에서 택시로 스투르가까지 이동. 스투르가에서 660DE. 5시간 소요. 하루 2(930 / 1230). 스투르가 택시비는 한차 400DE. 버스는 1시간에 한대 운영하며 18DE 라고 함.

 

3. 숙소

-스코페 : City Hostel. 8EUR/6인 도미토리. 아침포함이며 친절하고 WIFI 도 가능. 기타 교통 및 근교 투어도 숙소에서 Arrange 해 줌. 아침은 12시까지 먹을 수 있고 냉장고에 수박이랑 커피는 항상 먹을 수 있도록 해 줘서 좋았음.

- 오흐리드 : 카우치서핑 이용해 정보가 없음.

 

4. 여행정보

-스코페

Treska Lake 까지 숙소에서 택시로 다녀 옴. 택시한대 1,000DE 이며 4명이 가면 1 250DE . 호수 입장료는 없으며 수도원까지 가려면 호수를 건너야 하는데 왕복 1EUR. 원하면 수영해서 건너도 됨. 100m 정도. 동굴투어는 별도로 신청을 해야 하며 동굴까지 가는데 5km 이상 걸릴 듯. 건너편 산 꼭대기 수도원까지 가는 길이 가파르니 꼭 운동화를 신고 오를 것. 오전에 갈 것을 추천. 빛의 방향이 오전에 좋음.

 

Old Bazaar 내 과일 및 채소값 무척 싼편.

발칸지역은 체바피 같은 고기요리가 무척 발달해서 어딜가나 육식을 할 수 있음. 중앙광장 근처에 사람 많은 식당에 가면 고기 및 콩요리 하는 곳 많음.

 

-오흐리드

7,8월 여름내내 축제가 열리는 곳. 우리가 갔을 때는 Folk Festival 이 있었는데 성소피아성당에서 들었던 공연이 최고였음. 성가의 울림이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음.

 

City Castle. 30DE(9~19). 해질녘 일몰이 최고. 강추!!!

 

식당마다 버거 및 고기요리 많이 함. Mixed Meat 굿. Take out 가격이 더 싼편. Belvedere 식당 추천.

 

알바니아(티라나-슈코더르)

1. 환율 : 1EUR=140LEK(레크) / 1LEK=WON

2. 교통

-IN : 오흐리드~티라나(알바니아) 구간. 우선 오흐리드에서 택시로 스투르가까지 이동. 스투르가에서 660DE. 5시간 소요. 하루 2(930 / 1230). 스투르가 택시비는 한차 400DE. 버스는 1시간에 한대 운영하며 18DE 라고 함.

-INLAND : 티라나~슈코더르 구간. 미니버스 400LEK. 1시간40분 소요. 미니버스 타는 곳은 인터넷 검색해 볼 것.

-OUT : 슈코더르~코토르(몬테네그로) 구간. 슈코더르에서 울진(몬테네그로)까지 5EUR. 1시간 30분 소요. 하루2(9 / 16). 자세한 사항은 몬테네그로편 참조.

3. 숙소

-티라나 : Loreni Hostel. 32EUR/트윈 (더블은 34EUR). 조식포함이나 아침은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빵과 과일쥬스 하나가 전부였음. 알바니아 물가 대비하여 숙박비가 너무 비싼 듯.

-슈코더르 : Rozafa Hotel. 2,000LEK/트윈. 더블은 조식포함 24EUR. Rozafa 옆 조그마한 호스텔은 3,000LEK 불렀으나 더 깨끗하고 시설 좋아 보였음. 참고하시길.

 

4. 여행정보

-티라나

시내 곳곳에 공사중인 곳이 많아서 외관은 그리 좋지 않았음. 치안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야간이나 외진곳에서는 항상 주의할 것. Rinia Park 주변에 Bar 나 음식점이 많이 있음. 개인적으로 티라나 여행은 추천하고 싶지 않음.

 

알바니아에서 유로도 통용 가능하나 환율을 안 좋게 쳐 주니 참고하시고, 환전은 은행보다 사설환전소가 환율이 더 좋음.

 

-슈코더르

근처 성곽 과 호수 가는 버스 중앙광장 Radio Station 근처에서 아침 8시부터 15~20분 간격으로 있음. 성곽 입장료는 200LEK.

 

Vila Bektesh. 슈코더르에서도 유명한 오래된 식당. 송아지고기 요리와 Japrak(알바니아 음식인데 포도잎에 싼 고기밥) 추천. Rozafa Hostel 입구에서 모스크쪽 직진 400m.

 

몬테네그로(코토르)

1. 환율 : EUR사용 (ATM 인출가능)

2. 교통

-IN : 슈코더르~코토르 구간 3번의 버스를 탔음. 혹시 부드바를 갈 생각이면 울진으로 가고 아니면 슈코더르에서 바르 구간 택시(25EUR) 이동 후 바르에서 코토르로 갈 것.

  슈코더르~울진 구간 버스 5EUR, 1시간 30분소요 하루두편(9 / 16)

  울진~부드바 구간 7EUR, 2시간 소요. 하루 6. 짐값 0.5EUR 별도.

  부드바~코토르 구간 3~3.5EUR, 30분 소요. 수시출발.

-OUT : 코토르~두브로브니크 구간 11EUR, 3시간 소요. 짐값 1EUR 별도. 몬테네그로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국경에서 문제가 많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통과. 오히려 정보보다 빨리 도착했음. 혹시 두브로브니크공항에서 바로 출국을 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중간에 세워주지 않으니 국경에서 이미그레이션 후 짐 찾아서 히치하이킹 시도해 볼 것. 국경에서 공항까지 15분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음. 두브로브니크 시내로 들어가면 5EUR 더 내고 갔던 길을 다시 돌아와야 함.

 

3. 숙소

-코토르 : Villa Dragan. 20EUR/더블. 코토르 도착 후 버스터미널에서 드라간 아저씨의 호객행위에 걸렸음. 4인실 방이었으나 둘이서 사용. 에어컨, 주방, 세탁시설 완비. 개인적으로 드라간 아저씨의 집 발코니에서 본 코토르 올드타운의 모습이 발칸 최고 였음. www.villadragan.weebly.com

올드타운에서 걸으면 20분 정도 소요. 연락하면 친절히 차가지고 마중나올 것임.

 

4. 여행정보

-코토르

San Giovanni Castle 입장료 3EUR. 24시간 오픈한다고 하니 이른 아침과 밤 늦은 시간에 가면 입장료 아낄 수 있을지도 그러나 3EUR 때문에 새벽 2~3시에 가진 마시길.

 

선착장에 가면 여기저기서 온 요트나 여객선들이 많이 있음. 얘기 잘 하면 두브로브니크나 다른 곳으로 요트 히치 여행도 가능 할 듯.

 

이상 저희가 3주동안 여행했던 발칸지역에 대한 정보입니다. 사실 저희도 길에대한애정님께서 올려주신 자료를 바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좀 더 보탬이 되고자 이 정보자료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라며 여행정보들은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된 바 참고만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greenstone.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