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ed by Jay 지금 당장 로마하면 떠오르는 것은 웅장한 콜로세움도, 화려했던 바티칸도 아닌 악명높기로 유명한 소매치기와 전문 털이범들 ... 누군가는 말했었죠. 그들의 기술(?)은 흡사 매직(Magic)~ 과도 같다고. 그렇게 조심하고 다녔건만 우리가 그들의 표적이 될 줄이야 ... 그것도 숙소를 털어갈 줄이야 ㅠㅠㅠ 이것이 바로 허를 찔린다고 하는 건가요 ? 지금부터 그 뒷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8월의 어느날. 로마에 도착한 우리는 로마의휴일을 즐기기 위해 기분좋게 구석구석 다니고 있었죠. 이 사진을 보시면 우리의 기분이 어떠했는지 충분히 짐작하리라 생각합니다만 :-) 로마의 푸르름과 맛있는 젤라또는 우리의 기분을 저 높은 하늘에서만 맴돌게 했었습니다. 샤방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