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를 온 목적은 원래 한가지였다. 킬리만자로 트레킹 하지만 내 몸은 점점 더 아파오고 있었다. 케냐 도착한 첫날 밤, 가슴이 답답해서 난 몇번을 잠에서 깨었다. 그렇게 마사이마라와 나쿠루투어를 마칠 때까지 난 여러번 답답하였다 그렇게 투어의 마지막 날, 가슴주변에서 수포들이 발견되었다 알레르기일까 진드기에라도 물린걸까 Jay가 예전에 인도에서 진드기에게 물렸던 것과 비슷하다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가는 이제는 ... 수십개로 퍼진 가슴 주변의 수포와 주변 돌기들이 나무껍질처럼 딱딱하게 붙어앉기 시작했다 내 몸에 곰팡이처럼 피어있는 아이들 얼굴에 소름끼치도록 징그러웠다 하지만 더 참을 수 없는건 바늘쌈지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었다. 결국 난 외출도 포기했다. 알레르기일꺼라 생각하고 약을 먹고 연고를 발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