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만은 관광객이 아닌 여행자이고 싶었다. 우리의 이번 여행 모토가 "Fair travel"(공정여행) 이므로. 그래서 최대한 현지 음식점과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이용했다. (대신,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 중에 제일 깔끔하고 화장실이 깨끗한 곳으로 ^^) 아직까지 스타벅스나 맥도널드도 한 번 이용한적 없다. 그래서 우리 남편, 스타벅스는 밖에서 사진만 찍고있다. 플로팅 마켓 . 방콕 시내에서 2시간 거리. 새벽 6시부터 8시까지 물위에서 펼쳐지는 재래시장.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었다. 환경상 물 위에 목조가옥을 지을 수 밖에 없었던 사람들. 그리고 그 목조가옥과 유일한 교통수단인 배를 이용한 현지인들의 재래시장. 하지만, 새벽시간에 거기까지 움직일 수 있는 교통편이 전혀 없었다, 우리는 고심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