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놀았습니다. ^^ 감기걸려 콧물 질질흘려도, 남편이 바닷물에 헹굼질하면 싹 낳는다고 꼬셨는데, 정말 쫌 나아버렸네요. 단돈 6 달러면 아침부터 오후까지 신나게 노는 나짱만의 보트투어. 나짱을 우리 여행루트에 넣은 유일한 이유가 보트투어 때문이었기에 기를 쓰고 나갔습니다. 1. 아침일찍 픽업 2. Mot 섬에서 수영 3. 점심 (각종 베트남 음식) 4. 스노쿨링 (장비포함) 5. 과일 디저트 6. 바다 위에서의 cocktail 7. Funky Monky 밴드의 신나는 공연 8. stone beach 대략 네 개의 섬을 돌구요, 깨끗한 바다 속을 스노쿨링하고, 맛난 음식 잔뜩 먹으면 되요! 게다가 저희는 이날, 한국 홍천 3총사 아저씨들을 만나서 그리도 눈에 그리던 김치까지 먹었으니, 행복이 배가 되..